김민재의 계속된 벤치행으로 인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많은 언론은 세계 정상급 센터백인 김민재와 링크를 갖고 싶어하는 다양한 팀들을 언급하며 이적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이전에 최고 수비수로 활약했던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다양한 팀이 김민재를 탐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17일 나폴리가 김민재 임대 복귀를 꿈꾸고 있다고 보도하며 충격적인 이적설도 내놓았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 몸담았던 구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민재가 합류한 첫 시즌, 김민재의 철벽 수비에 힘입어 나폴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그만큼 김민재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를 바탕으로 팀을 재건하기를 원했다. 이번 시즌 리그 8위로 곤두박질치고 상황이 좋지 않다. 4위권에게 주어지는 UCL 진출권도 못 받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공신력이 높은 로마노 기자의 발언으로 다 신빙성이 없던 소식으로 결론 나는 모양새다. 이적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전, 독일 ‘스카이 스포츠’ 등에서도 김민재가 현재 상황에 좌절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주전 경쟁을 위해 남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었다.
시즌 초반 뮌헨의 주전으로 나섰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 이후 자리를 잃었다. 겨울 이적시장서 임대로 합류한 에릭 다이어가 주전 자리를 꿰찼고, 부상으로 신음하던 마타이스 데 리흐트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폼이 올라왔다. 설상가상 김민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하느라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와 데 리흐트 조합에 힘을 실어주었다. 지속적으로 두 선수의 조합을 내세우며 분데스리가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도 내보냈다. 나름대로 성적도 괜찮았다. 다이어와 데 리흐트 조합은 18일 아스널과의 UCL 8강 2차전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고, 뮌헨의 준결승 진출에 이바지했다.
김민재는 밀려났다. 데 리흐트와 다이어에게 주전을 내주고 종종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을 뿐이었다. 이제는 4옵션으로 밀려났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지난 13일 쾰른전서 투헬 감독은 다요 우파메카노를 교체로 넣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섣불리 뮌헨을 떠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투헬 감독은 팀을 떠난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김민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현재는 벤치지만, 새 감독 부임 후 주전으로 도약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