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트넘 선수인 테디 셰링엄이 이반 토니의 토트넘 이적을 강력히 지지했습니다. 셰링엄은 손흥민이 주로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토니가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적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셰링엄의 발언 요약
- 손흥민의 역할 부담:
- 셰링엄은 손흥민이 좋은 선수지만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힘들 때 도울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이반 토니의 적합성:
- 토니는 득점력과 다른 선수들을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난 전문 센터 포워드로, 케인을 잃은 토트넘에 필요한 선수라고 주장했습니다.
-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언급하며 토니가 라인을 이끌고 경기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토트넘의 현 상황
토트넘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이후 주전급 스트라이커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최전방을 번갈아 맡았지만, 히샬리송은 부상과 부진으로 힘을 실어주지 못했고, 손흥민은 많은 공격 부담을 떠안았습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반 토니의 배경
- 경력 및 성과:
- 토니는 노스햄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 피터보로 유나이티드를 거쳐 브렌트포드에 입단했습니다. 브렌트포드에서는 2020-21 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에서 33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 20골을 기록,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올랐습니다.
- 활동 정지와 복귀:
- 도박 베팅 관련 문제로 8개월 활동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복귀 후에도 여전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 이적 가능성:
- 토니는 2025년 6월까지 브렌트포드와 계약되어 있지만, 재계약 가능성이 낮아 이번 여름 이적이 확실시됩니다.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 중입니다.
토니는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되어 UEFA 유로 2024를 치르고 있으며, 유로가 종료된 후 그의 이적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의 요구치를 맞춰 토니를 데려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