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이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한 위르겐 클린스만에 혹평을 쏟아냈다. 일관된 전술은 부족했고,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롯한 스타플레이어에만 의지하는 클린스만 체제 유지는 한국 축구의 대재앙과 다름없다는 게 주요 골자다.
7일 디 애슬래틱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대한민국 대표팀)과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요르단 대표팀) 간 아시안컵 4강 종료 직후 위르겐 클린스만(이하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디 애슬래틱은 “클린스만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 등 스타플레이어의 천재적인 순간에만 의지했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4위와 7위, 파리 생제르맹 FC와 FC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선수를 보유한 한국은 요르단 대표팀을 상대로 한차례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특히 “한국은 무기력하고 생명력도 떨어졌따”며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은 적어도 `27년까지 미뤄졌고 그때도 만약 클린스만이 감독으로 있다면 이는 한국 축구의 대재앙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패배 직후 인터뷰에 나선 클린스만 감독으로서 패배에 대한 책임은 지되 사퇴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이날 클린스만은 “감독으로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해 당연히 책임져야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 대한축구협회와 어떤 부분이 좋았고 어떤 부분이 나빴는지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자가 ‘해임’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자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은 한국으로 돌아가 대회를 분석하는 것”이라며 “난 어떠한 조치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클린스만 감독 계약 기간은 `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간 유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