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반 더 벤의 빈자리, 누가 메울 수 있나?” 토트넘, 선수층의 약점 노출

“손흥민·반 더 벤의 빈자리, 누가 메울 수 있나?” 토트넘, 선수층의 약점 노출

토트넘 홋스퍼가 화려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는 동안, 얇은 선수층과 대체자의 부재가 치명적 약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호주 전설 마크 슈워처는 최근 칼럼을 통해 토트넘의 문제점이 감독보다 선수단의 깊이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 스타일을 완전히 구현하기에는 선수층이 부족하다”는 냉철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은 문제없다”

슈워처는 토트넘이 올 시즌 보여주는 기복 있는 경기력에 대해 감독을 비판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주 매체 옵터스 스포츠에 실린 칼럼에서 “팬들과 전문가들은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토트넘의 문제는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에게 있다”며, 감독의 전술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선수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상황이 완벽하지 않을 때 감독을 비판하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내가 보기엔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핵심은 손흥민과 반 더 벤의 역할

특히 슈워처는 손흥민과 미키 반 더 벤의 존재감을 언급하며, 이들이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손흥민이 빠지면 그를 대신할 선수가 없고, 반 더 벤 역시 대체자가 없다”며, 이 두 선수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스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짚었습니다.

“반 더 벤과 손흥민은 감독의 전술을 완성하는 데 필수적인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빠졌을 때, 토트넘은 원하는 축구를 구현할 수 없습니다”라며 선수층 보강이 필수적임을 지적했습니다.


초반 상승세와 현재의 문제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초반 8경기 무패 행진(8승 2무)으로 리그 상위권을 점령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당시 토트넘의 축구는 강력한 공격과 빠른 전환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부상자가 늘어나면서 팀의 약점이 드러났습니다. 슈워처는 “모든 선수가 건강하고 감독의 스타일에 적응했을 때의 토트넘은 누구든 이길 수 있다”며, 현재 문제의 일부가 선수단의 일관성 부족임을 강조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 토트넘은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현재는 타이틀 경쟁을 이어갈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분석은 팬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선수층 보강 없이는 미래도 없다?

슈워처는 토트넘이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 선수층 보강과 대체자 육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트로피를 획득하고 싶어 하지만, 단기적인 성공이 아닌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팀을 구축해야 합니다”라는 그의 의견은 토트넘의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암시합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0위(승점 16)로, 중위권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팬들과 구단이 모두 원하는 “화려한 축구와 안정적인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선수단의 개선이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토트넘의 현재 문제는 단순히 전술의 문제가 아닌, 이를 뒷받침할 선수층과 대체자 부재라는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로 보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보여주는 공격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핵심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폭넓은 선수 운영이 가능한 팀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반 더 벤 같은 선수의 빈자리를 대체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축구를 계속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슈워처의 지적처럼, 토트넘이 이런 약점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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