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을 보내고 구보 다케후사를 영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손흥민(32, 토트넘)을 정리하고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의 젊은 공격수 구보(23)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여전히 골을 넣고 있지만, 그의 커리어는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며, “토트넘은 지난 여름 구보를 대체자로 영입하려 했던 만큼 그를 통해 손흥민의 역할을 계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보가 손흥민의 대체자가 될 수 있을까?
토트넘이 구보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가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은 논란의 여지가 큽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구단은 장기 재계약을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손흥민에게 1년 계약 옵션만 행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재계약에 대한 질문이 있을 때마다 “지금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라고 답하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즌 중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그의 재계약 소식은 더욱 힘을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흥민, 바르셀로나 이적설의 중심에 서다
이 와중에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여러 팀에서 손흥민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노장에 접어든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종신계약을 맺지 못하게 될 것인지, 무관에 그친 레전드에게 돌아오는 것이 토사구팽이 될 것인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역할을 대체할 젊은 선수들을 찾는 한편, 그를 계속해서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남겨두고자 하는 두 가지 목표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과연 이 혼란스러운 상황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