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감독 선임 협상과 관련하여 시간은 걸리더라도 확실한 감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내용
- 손흥민의 발언
- 손흥민은 호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감독님을 찾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하며, 급할 필요 없이 적임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완벽한 결정이란 있을 수 없지만 확실한 적임자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대한축구협회의 상황
- 대한축구협회는 6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6차전을 김도훈 임시 감독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 협회는 제시 마시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과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을 1~2순위 후보로 놓고 협상했으나 모두 실패했습니다.
- 협회는 감독 선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고,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대표팀 감독의 국적 문제
- 손흥민은 대표팀 감독의 국적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한국인 감독은 한국 문화를 잘 알지만, 국제적인 경험은 좀 부족할 수 있다”며 장단점을 설명했습니다.
- 그는 결정은 대한축구협회가 할 것이며, 선수로서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임시 감독 체제
- 김도훈 임시 감독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한국 축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는 박건하 전 수원 삼성 감독, 최성용 전 수원 코치, 조용형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양영민 골키퍼 코치, 이재홍·정현규 피지컬 코치가 합류합니다.
손흥민의 발언은 감독 선임에 있어 신중함과 적절한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대표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