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난 골키퍼로도 뛸 수 있다!

손흥민, 난 골키퍼로도 뛸 수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강한 충성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감독의 지시에 절대적으로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팀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발언

영국 ‘풋볼 런던’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팀의 성과와 개선의 여지: 손흥민은 “지난 시즌 우리가 훨씬 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시즌은 더욱 나아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팀의 개선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포지션에 대한 유연성: 손흥민은 “감독님이 날 골키퍼로 기용한다면 난 골키퍼를 맡을 것이다”라며, 감독의 결정에 따라 어떤 포지션이든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관계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고, 시즌 중후반부에는 익숙한 왼쪽 윙어 포지션으로 돌아가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36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

손흥민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친선 경기에서 많은 한국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 예상하며,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 특히 한국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의견

손흥민은 차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습니다. 그는 “내가 할 일은 경기장에서 뛰는 것이다.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감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감독과 한국인 감독에 대한 장단점을 언급하며, “결정은 협회에서 내릴 것이다. 나는 선수로서 경기장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의 이러한 발언들은 그의 팀에 대한 헌신과 책임감을 보여주며, 팀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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