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도를 지나친 중국 팬들 야유와 욕에 이렇게 대응했다!

손흥민, 도를 지나친 중국 팬들 야유와 욕에 이렇게 대응했다!

손흥민이 중국 관중들의 야유와 욕설을 실력으로 잠재우며 다시 한 번 대륙을 울렸습니다.

치열했던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

2024년 6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중국을 1-0으로 꺾었습니다. 이 승리로 한국은 승점 16(5승 1무)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으며, 3차 예선에서 톱 시드 자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승점 8(2승 2무 2패)로,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차 예선 진출 여부가 결정되게 되었습니다. 중국은 태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지만, 싱가포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손흥민을 향한 중국 팬들의 비매너

경기 전부터 중국 팬들은 손흥민을 향해 야유와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특히 손흥민이 소개될 때는 몇몇 팬들이 손가락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손흥민은 중국 팬들이 있는 관중석 앞에서 손가락 3개를 펼치고 오른손으로 0을 만들어 보이며 “3-0 승리”를 의미하는 제스처를 취해 팬들을 도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원정 경기에서 한국이 3-0으로 승리한 것을 상기시키는 행동이었습니다.

손흥민의 리더십과 이강인의 결승골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중국은 두 줄 수비를 바탕으로 실점을 막으려 했으나, 한국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중국 선수들은 거친 반칙으로 손흥민을 견제하며 득점을 막으려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후반 16분, 손흥민은 박스 왼쪽에서 공을 받아 골문 앞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이 공이 수비에 맞고 흘러나오자 이강인이 뛰어들며 정확히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로써 이강인은 자신의 A매치 10호 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강인은 손흥민에게 달려가 폴짝 뛰어 안겼고, 중국 관중들은 침묵에 빠졌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의 활약

경기 내내 손흥민은 중국의 측면을 무너뜨리며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 중국 선수들은 거친 반칙으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와 경고를 맞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고, 이번에도 웃는 쪽은 손흥민이었습니다.

3차 예선을 앞두고

한국은 이제 3차 예선을 준비합니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3차 예선에서 한국은 아시아 랭킹 3위로 톱 시드 자리를 유지하며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한국은 3차 예선에서 총 10경기를 치르게 되며, 2026 월드컵 본선 티켓을 목표로 합니다.

손흥민의 리더십과 이강인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이번 경기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손흥민과 한국 축구대표팀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