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두 경기 연속 결장 확정…브라이턴전 복귀 준비 중

손흥민, 두 경기 연속 결장 확정…브라이턴전 복귀 준비 중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로파리그 헝가리 원정 경기에서도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두 경기 연속 결장입니다. 손흥민은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전 복귀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2연속 결장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이어, 오는 4일 열리는 페렌츠바로시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회복을 위해 런던에 남아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팀이 공개한 헝가리행 비행기 탑승 영상에서 손흥민이 보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가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홈 경기 도중 어시스트 직후 몸 상태 이상을 느끼고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부상으로 인해 라커룸으로 직행한 손흥민은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졌습니다.

브라이턴전 복귀 가능성 높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손흥민은 내일 훈련하고 싶어 한다”며 그의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과의 경기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 경기는 토트넘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중요한 경기로 꼽힙니다. 브라이턴전에서 승리할 경우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플랜 B도 준비된 대표팀

손흥민의 부상 여파는 국가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명단에 포함시켰으나, 손흥민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홍 감독은 “플랜 B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중입니다.

손흥민의 회복과 향후 일정

손흥민의 햄스트링 상태는 100%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며칠간의 휴식과 재활을 통해 브라이턴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파리그 결장은 토트넘의 장기적인 시즌 목표를 고려한 결정으로, 손흥민이 빠르게 회복하여 팀에 다시 합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두 경기 연속 결장은 손흥민의 시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의 빠른 회복과 복귀가 토트넘의 성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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