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는 시즌에도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은 토트넘이 키에사에게 약 3000만 유로(약 450억원)의 이적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벤투스는 키에사를 판매할 의향이 있으며, 키에사도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에사의 현재 상황
키에사는 최근 유벤투스의 프리시즌 훈련 캠프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티아고 모타 감독의 계획에서 벗어난 상태입니다. 유벤투스는 키에사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75억원)와 옵션으로 500만 유로(약 75억원)를 원하고 있습니다.
키에사의 프로필과 능력
페데리코 키에사는 1997년생의 왼쪽 윙어로, 피오렌티나 유스팀을 거쳐 2020년 유벤투스로 이적했습니다. 키에사는 공중볼을 제외한 측면 드리블, 키패스, 전진패스 등 공격적인 재능을 갖춘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235경기 47골 43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특히, 2021년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토트넘의 공격진 변화
토트넘은 현재 왼쪽 공격수로 손흥민, 티모 베르너, 마노르 솔로몬 등이 있으며,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히샬리송은 백업 공격수로 내려가고, 브리안 힐은 라리가 이적 가능성이 있습니다. 키에사가 합류한다면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키에사는 왼쪽 윙어로 출전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
키에사의 영입이 성사되면, 토트넘의 공격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팀을 이끌고, 키에사는 측면에서 베르너, 솔로몬 등과 경쟁하며 토트넘의 공격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다가오는 시즌에 더욱 강력한 공격진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