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주장이자 한국 축구의 대표 선수인 손흥민이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 현지 매체는 그가 곧바로 선발로 출전하기보다는 벤치에서 시작하는 편이 더 안전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돌아간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에게 복귀를 예고했지만,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복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홋스퍼HQ는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목표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의 복귀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매체는 “손흥민을 당장 선발로 기용해야 하는지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부상 이후 세 차례나 경기 출전이 불발되었고,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
특히, 홋스퍼HQ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서둘러 복귀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손흥민의 체력을 신중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토트넘의 중요한 자산인 만큼 부상 재발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선발 출전보다 벤치에서의 복귀가 합리적이라는 것입니다.
팬들의 기대와 더불어 조심스러운 복귀
손흥민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Back soon”이라는 짧은 메시지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많은 팬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쏘니 최고”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그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는 흰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복귀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라지팔 브라르 박사는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팀 훈련에서의 체력 검사를 통과할 경우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브라르 박사는 복귀 여부는 손흥민이 얼마나 훈련을 잘 소화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토트넘의 신중한 접근…손흥민의 복귀 타이밍은?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국가대표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대표팀은 선수들의 관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손흥민의 부상 상황에 대해 국가대표팀에 모든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말부터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제 그의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토트넘과 대표팀 모두 그가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언제 다시 그라운드에 설지, 그의 복귀 타이밍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복귀할 때 팬들이 다시 한 번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안전한 복귀로 다시 한 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