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AI의 예측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AI는 손흥민이 5780만 파운드(약 1006억 원)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현실성이 낮은 예측으로 여겨집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을 다음 시즌 계획에 포함시키며 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의 이적설이 나왔던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였으며, 아틀레티코와의 연결은 없었습니다.
AI의 다른 예측들도 믿기 어려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의 아슈라프 하키미를 영입하고, 에밀 스미스-로우가 아스널을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것이라는 등의 예측이 나왔습니다. 특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상은 더욱 황당했습니다.
‘풋볼 런던’의 기사에 따르면, AI를 사용한 베팅사이트의 홍보 책임자도 이러한 예측들이 실현될 가능성이 낮다고 인정했습니다. 손흥민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 역시 현실성이 낮은 예측으로 간주됩니다.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AI의 예측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