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떠난다? 반박도 나왔다 “100% 잔류 확신”

손흥민, 토트넘 떠난다? 반박도 나왔다 “100% 잔류 확신”

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 잔류 여부를 둘러싸고 다양한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난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지만,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보도도 뒤이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새로운 도전 모색 중” 이적설 확산

영국 매체 비인 스포츠는 23일 “손흥민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하며, 구체적인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과 토트넘은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손흥민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튀르키예 명문 구단 갈라타사라이를 비롯해 여러 클럽과 연결되었다고 전하며 이적설을 부추겼습니다. 비인 스포츠는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으면서 손흥민은 자유롭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토트넘, 2026년까지 연장 계획 중” 잔류 확신 보도

그러나 이 보도를 반박하는 내용도 곧바로 나왔습니다. 유럽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100% 팀에 남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며, 잔류 가능성이 확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계속 계획되어 있다. 구단은 계약 연장을 위한 절차를 이미 진행 중이며, 1년 연장 옵션이 곧 활성화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14일, 또 다른 공신력 있는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전한 내용과도 일치합니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계속되는 이적설… 갈라타사라이부터 PSG까지

손흥민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손흥민은 이전부터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빅클럽과 연결되었으며,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와의 접촉설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튀르키예 리그 명문 갈라타사라이와 연결되었습니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가 월드스타 손흥민 영입을 위해 나섰다”고 보도하며, 그를 여름 이적 시장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습니다.

계약 발표 늦추는 토트넘, 이적설의 원인 제공?

이적설이 계속 나오는 원인으로는 토트넘의 늦어진 대응이 꼽힙니다. 1년 연장 옵션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계약 상황은 이미 3개월 전에 정리되었어야 했다. 손흥민이 팀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를 생각하면, 연장은 최소한의 조치다”라며 구단의 늦은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손흥민, 토트넘의 미래 핵심 선수로 남을까?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연장은 이제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공식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이적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그가 구단의 중심에서 보여주는 리더십과 경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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