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잔류 확정적? “2026년까지 100% 함께할 것”

손흥민, 토트넘 잔류 확정적? “2026년까지 100% 함께할 것”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여러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그의 잔류를 강력히 확신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손흥민 이적설이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지만, 토트넘은 그와 함께할 계획이 확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당분간 이적 없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의 잔류를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그는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뛸 것이다. 토트넘 구단 내부에서도 손흥민의 잔류를 100% 확신하고 있다”며,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까지 팀의 에이스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손흥민은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 프랑스의 PSG(파리 생제르맹),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영입해 세계적인 이적 시장의 ‘폭탄’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적설은 결국 구체적인 진전 없이 사그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토트넘, 팀의 핵심으로 손흥민 계획 중”

플레텐베르크 기자뿐만 아니라 다른 매체들도 손흥민의 잔류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토트넘이 2026년까지 손흥민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구단이 새로운 계약 대신 기존 옵션을 발동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2021년 손흥민과 체결한 계약에는 4년 보장과 함께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옵션이 발동되면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남게 됩니다. 이러한 선택은 구단 입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방법으로 손흥민의 가치를 유지하는 동시에, 다른 팀들의 이적 시도를 견제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이적설, 손흥민의 입지는 여전히 탄탄

손흥민이 최근 몇 년간 팀의 절대적인 주축으로 활약한 만큼, 그의 이적설은 팬들과 언론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연결은 손흥민의 마케팅적 가치와 선수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은 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공격 포인트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누적 기록으로 보면 더욱 압도적입니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그는 지금까지 418경기에 출전해 165골 87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5위에 올라 있습니다.

손흥민은 단순한 득점 머신을 넘어, 토트넘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유니폼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며,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그의 잔류는 토트넘에게 있어 단순히 성적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손흥민, 여전히 토트넘 전설로 남을 것”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이번 보도를 통해 손흥민의 잔류가 거의 확정적이라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다음 시즌에도 뛰게 될 것이며, 구단은 그의 재계약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또 다른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역시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그의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손흥민의 다음 행보는?

현재로서는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가 유력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의 계약이 2026년 여름 만료 시점에 이르면, 새로운 도전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그때까지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의 전설로서 활약하며 팀을 이끌 것입니다.

손흥민의 잔류는 토트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임과 동시에, 그의 가치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손흥민이 어떤 모습으로 팀에 기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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