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32, 토트넘)**이 팔레스타인전에서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기록에 남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순위를 새롭게 쓰고, 한 해 A매치 최다 득점 기록까지 노리는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팔레스타인전, 승점 3점과 새로운 역사의 기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을 치릅니다.
현재 한국은 **4승 1무(승점 13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팔레스타인은 **2무 3패(승점 2점)**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당초 팔레스타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한 정세 불안으로 인해 요르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더욱 다가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손흥민, “기록 제조기”다운 발걸음
손흥민은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쿠웨이트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며 A매치 50호골을 달성, 황선홍 감독(50골)과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팔레스타인전에서 1골을 추가할 경우, 손흥민은 단독 2위로 올라서며 한국 축구 역사에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 기록에도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개인 한 해 최다 득점 기록”도 눈앞에
손흥민에게는 이번 경기에서 또 다른 기록도 걸려 있습니다. 그는 올해 A매치에서 9골을 기록하며, 2015년 세운 개인 한 해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팔레스타인전에서 득점에 성공한다면, 손흥민은 커리어 최초로 한 해 A매치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특히 손흥민은 올 시즌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권을 달리고 있어, 이번 A매치에서도 컨디션은 최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홍명보호, 확실한 마무리로 2023년을 끝내다
홍명보 감독은 팔레스타인전을 통해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고, 월드컵 예선의 반환점을 안정적으로 넘겠다는 계획입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필요시 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배준호, 황희찬 등 젊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팔레스타인전, 손흥민의 역사는 계속된다
손흥민은 단순히 기록만을 위한 선수가 아닙니다. 그는 항상 팀의 승리를 최우선으로 두며 자신만의 축구를 보여줍니다.
이번 팔레스타인전에서도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빛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전은 손흥민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한국 축구사를 다시 쓰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낼 그의 활약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