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부러져도 멀티골을 작렬했다.” 과연 손흥민(32, 토트넘)은 이번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그러한 놀라운 투혼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현재 8위에 위치한 토트넘은 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톤 빌라를 맞아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손흥민의 부상 복귀, 팬들의 희망을 잇다
손흥민의 부상 복귀 여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팀 전력에서 잠시 제외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하여 1골과 1개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맹활약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부상이 재발해 아스톤 빌라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오늘 훈련을 했으며, 내일 훈련도 해도 괜찮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그의 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아스톤 빌라전, 기억에 남는 과거의 전투
손흥민의 아스톤 빌라전에 대한 기억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0년 2월,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손흥민은 경기 도중 오른팔이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 45분에 페널티킥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는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제 다시 아스톤 빌라를 맞이하는 손흥민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며 경기에 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록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의 투혼과 열정이 팀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팬들의 기대, 손흥민의 투혼이 또다시 펼쳐질까?
현재 손흥민은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아스톤 빌라전 출전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가 다시 한 번 팔 부러진 투혼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