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9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패널을 통해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전에서 넣은 득점이 구단 3월 이달의 골로 뽑혔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토트넘은 지난달 10일 ‘2023~2024 EPL’ 빌라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되살아난 토트넘의 득점포! 전 관객 기립시켰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득점포가 다시 살아났다. 두 달 만에 리그 13번째 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토트넘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앞서 후반 43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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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분에 나온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의 추가골, 후반 46분 손흥민, 후반 49분 티모 베르너의 연속골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뿐 아니라 존슨, 베르너의 득점에도 도움을 기록하며 총 3개의 공격포인트(1골2도움)을 작성한 바 있다.
손흥민,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이렇게 해도 되는거야?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 팀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1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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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날 넣은 득점이 구단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총 64%의 지지를 얻어 구단 3월 이달의 골로 뽑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9월 아스널전 득점, 10월 크리스털 팰리스전 득점, 12월 본머스전 득점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총 4번의 이달의 골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구단 자체 선정뿐 아니라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월간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최근 3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다.
지금까지 총 4회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인 한 번 더 받으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빈 판 페르시, 웨인 루니(이상 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