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51호골과 신기록 도전… 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에서 화끈한 마무리 기대

손흥민, A매치 51호골과 신기록 도전… 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에서 화끈한 마무리 기대

2024년 마지막 A매치에서 손흥민(32, 토트넘)이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섭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의 맞대결을 통해 5연승과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큼 다가가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전, 홍명보호의 반환점 관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을 치릅니다.
이번 경기는 11월 중동 원정 2연전의 마지막 경기이자, 올해 마지막 A매치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합니다.

현재 한국은 4승 1무로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유지 중입니다. 상대인 팔레스타인은 2무 3패로 승점 2점에 그치며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표팀이 이번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다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8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손흥민, 51호골로 단독 2위 노린다!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또 한 번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길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쿠웨이트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며 A매치 통산 50골을 달성, 황선홍 감독과 한국 남자 선수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입니다.

팔레스타인전에서 1골을 추가하면 손흥민은 단독 2위로 올라서고, 차범근의 기록에도 한 발짝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한 해 A매치 최다 득점 기록도 눈앞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개인 최다 득점 기록 경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5년과 올해 각각 9골을 넣으며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팔레스타인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면, 그는 처음으로 한 해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손흥민은 최근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하며 쿠웨이트전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팔레스타인전에서도 그가 팀의 득점을 책임질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준호의 성장세도 주목!

또 한 명의 주목할 선수는 **배준호(스토크시티)**입니다.
배준호는 요르단과 이라크전에서 2경기 연속 도움, 쿠웨이트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팔레스타인전에서도 배준호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성공한다면,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홍명보호, 팔레스타인에 설욕 다짐

홍명보 감독에게도 이번 경기는 특별합니다. 그는 지난 9월 팔레스타인과의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라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당시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던 홍명보호는 이후 내리 4연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팔레스타인에 설욕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2024년 마무리, 승리로 장식하라!

이번 팔레스타인전은 단순히 승점 쌓기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성장과 새로운 기록 도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A매치 51호골 달성, 배준호의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 그리고 홍명보호의 완벽한 연말 마무리가 한 경기에서 펼쳐질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기록 도전과 홍명보호의 화끈한 마무리를 지켜봐 주세요! 팔레스타인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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