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 간의 친선전이 뮌헨의 2-1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와 손흥민의 맞대결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기 주요 내용
전반전
- 4분: 뮌헨의 가브리엘 비도비치가 전방 압박을 통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 20분: 김민재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습니다.
- 38분: 마티스 텔이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전
- 55분: 김민재가 교체되면서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었습니다.
- 56분: 레온 고레츠카가 추가골을 넣으며 뮌헨이 2-0으로 앞서갔습니다.
- 65분: 페드로 포로가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어 2-1로 추격했습니다.
경기 막판까지 토트넘은 동점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뮌헨이 끝내 승리를 지켰습니다. 경기 내내 뮌헨이 주도권을 잡았으며, 특히 김민재는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선발 라인업
토트넘 (4-2-3-1)
-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 수비수: 제드 스펜스,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
- 미드필더: 파페 사르, 아치 그레이
- 공격수: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 최전방: 데얀 쿨루세브스키
뮌헨 (4-2-3-1)
-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 수비수: 하파엘 게헤이루, 요시프 스타니시치, 김민재, 사샤 보이
-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 비치, 요주아 키미히
- 공격수: 가브리엘 비도비치, 토마스 뮐러, 세르주 그나브리
- 최전방: 마티스 텔
경기 리뷰
이번 경기는 뮌헨의 전방 압박이 효과적이었고, 토트넘은 이에 고전했습니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팀의 수비를 잘 이끌었고, 후반전에 교체된 이후에도 팀이 승리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손흥민은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뮌헨의 수비를 뚫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로 인해 뮌헨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연승을 거두었으며, 토트넘은 강력한 상대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