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쌓여가는 토트넘 역전패 상황… 이래도 되나?

자꾸 쌓여가는 토트넘 역전패 상황… 이래도 되나?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UEFA 유로파리그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45분을 뛰었지만, 팀은 2-3으로 패배했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애매하게 기용해, 이번 경기는 소득 없는 출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9점을 기록하며 리그 페이즈 7위로 내려갔고, 8강 직행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해졌습니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전 복귀 후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에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교체되었습니다. 전반 18분에는 윌 랭크셔의 동점골에 기여했으나, 전반 31분과 39분 상대팀 빅터 오시멘의 득점에 수비진이 무너지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오시멘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경기 후반에는 손흥민과 존슨이 교체됐으나, 후반 15분 랭크셔가 퇴장당하며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 놓였습니다. 토트넘은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해 아쉬운 패배를 겪었습니다. UEFA는 올해 클럽대항전 방식을 변경해 36개 팀 중 8위 안에 들어야 토너먼트에 직행할 수 있는 구조로 변경되었는데, 이번 패배로 토트넘의 8강 직행 목표는 다소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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