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마 산투스: 브라질 축구의 신성
프로필
- 이름: 자우마 산투스 (Jalma Santos)
- 출생: 1929년 2월 27일, 브라질 상파울루
- 사망: 2013년 7월 23일
- 포지션: 라이트백
- 클럽: 포르투게사 (1948-1959), 팔메이라스 (1959-1968),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1968-1970)
- 국가대표: 브라질 (1952-1968)
경력
자우마 산투스는 브라질 축구의 전설로, 라이트백 포지션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1948년 포르투게사에서 프로 데뷔를 한 그는 1959년부터 1968년까지 팔메이라스에서 활약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주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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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성과:
- 포르투게사: 리우-상파울루 토너먼트 우승 (1952, 1955)
- 팔메이라스: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우승 (1960, 1967),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 (1959, 1963,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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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성과:
- 월드컵 우승: 1958, 1962
-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53, 1959)
장점과 플레이스타일
자우마 산투스는 뛰어난 수비 능력과 공격 가담 능력을 동시에 갖춘 선수였습니다. 그는 라이트백 포지션에서 전방으로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며 공격을 지원하는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현대 축구에서 공격형 풀백의 전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산투스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더불어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 정확한 패스 능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기타 중요한 사항
자우마 산투스는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는 1958년과 1962년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특히 1958년 스웨덴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스웨덴을 5-2로 꺾고 우승할 때, 그는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도 브라질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할 때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업적은 브라질 축구협회와 팬들 사이에서 큰 존경을 받게 했습니다. 또한, 그는 1963년에는 남미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남미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했습니다. 자우마 산투스는 축구 역사상 최초로 두 번의 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해 모두 승리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로, 그의 이름은 브라질 축구의 황금기와 함께 기억되고 있습니다.
자우마 산투스는 은퇴 후에도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후배 양성에 힘썼습니다. 그의 유산은 브라질 축구의 전통과 영광을 상징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2013년 7월 23일,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습니다.
자우마 산투스는 단순한 축구 선수를 넘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