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최근 ESPN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감독은 라커룸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두둔했습니다. 이 발언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을 방관한 그의 이전 행동을 연상케 합니다.
역대 최악의 감독 클린스만, 상식을 뒤엎는 독일 내부의 평가는?
클린스만, 밖에서 새는 바가지는 안에서도 꾸준히 새왔다! 독일 매체 빌트는 4일 미하엘 프레츠 뒤스부르크 단장과의 인터뷰를 공했다. 프레츠 단장은 이 인터뷰에서 과거 헤르타 베를린 시절 함께했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향한 생각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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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 실패의 책임을 지고 경질되었습니다. 당시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을 눈앞에서 보고도 방관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그는 경질 후 남은 계약 기간의 위약금 70억 원을 챙겨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클린스만의 발언은 “매니저는 라커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이 겪었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안컵 당시 이강인 탁구 사건이 영국 언론에 보도되었고, 클린스만은 SNS를 통해 “대표팀은 한 가지 목표를 가져야 한다”며 한국을 저격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아시안컵, 클린스만과 축구협회의 무능함이 자구 보인다
지난달 막을 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후폭풍이 거세다.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탁구 게이트’가 선수단끼리의 사과로 일단락되는 와중에 카드놀이 논란이 또다시 축구협회가 터졌다. 아시안컵 기간에 선수단이 카드놀이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의 중심에 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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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의 이러한 태도는 선수들 간의 다툼을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반영합니다. 그의 경질 후 대한축구협회는 아직도 후임 감독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으며, 황선홍 감독과 김도훈 감독이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발언과 행동은 여전히 팬들과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앞으로의 대응에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