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2024-25 시즌 프리시즌 일정을 발표하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적으로 만나는 경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총 6경기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한국에서의 두 경기를 포함합니다.
프리시즌 일정
- 스코틀랜드, 하츠와의 경기 (7월 18일)
- 잉글랜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 (7월 20일)
- 일본, 빗셀 고베와의 경기 (7월 27일)
- 한국, 팀 K리그와의 경기 (7월 31일)
- 한국,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 (8월 3일)
-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다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 (8월 11일)
이번 프리시즌 투어는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의 두 경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해리 케인이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전 소속팀 토트넘과 맞붙는 경기로, 손흥민과 케인의 재회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케인의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2015-2016 시즌부터 2022-2023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함께 뛰며 총 47골을 합작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듀오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첼시의 레전드 듀오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의 기록을 11골 차로 넘은 기록입니다.
다른 주목할 만한 사항
- 에릭 다이어의 복귀: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에릭 다이어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의 일정: 토트넘은 2022년 여름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K리그 올스타 팀과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손흥민은 이번 투어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한국 팬들 앞에 설 예정입니다.
프리시즌을 마친 토트넘은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8월 20일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