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지오반니 로 셀소는 토트넘 훗스퍼에서의 무관 기록과 달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쌓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1-0으로 꺾고 아르헨티나의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끌었습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로메로는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기점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도우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책임지며 메이저 대회 3연패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지오반니 로 셀소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비주전으로 평가받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기여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콜롬비아와의 결승전에서 교체 출전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토트넘과의 대조
로메로와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는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지속적으로 우승을 경험하며 반대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이들에 대해 “로메로는 아르헨티나에서 놀라운 몇 년을 보냈고,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표팀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향후 전망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로 셀소는 이적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두 선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통해 토트넘에서도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