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원정에서 갈라타사라이에 2-3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며 3연승 행진을 마감했으며, 앞으로의 순위 싸움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전반만 뛰고 교체… 체력 안배 전략인가?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그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출전하며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경기에선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주로 왼쪽 측면에서 뛰며 공격 기회를 엿봤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이 끝난 후 벤치로 향했습니다.
토트넘 측은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을 위해 교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일 입스위치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남겼습니다.
일찍 선제골 내준 토트넘, 따라붙었지만 다시 실점
경기 초반부터 갈라타사라이는 강력한 공격을 펼쳤습니다. 전반 6분, 갈라타사라이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유누스 아크귄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른 실점으로 뒤처진 토트넘은 빠르게 반격에 나섰고, 전반 19분 어린 선수들의 협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손흥민이 몸싸움으로 공을 따내 아치 그레이에게 연결했고, 그레이의 크로스를 받은 브레넌 존슨이 패스한 볼을 랭크셔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1-1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갈라타사라이는 토트넘 수비의 약점을 파고들며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전반 31분, 갈라타사라이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속도를 살려 상대 수비를 따돌리며 오른발 슛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전반 39분, 메르턴스의 크로스를 오시멘이 가볍게 방향을 바꾸며 마무리해 3-1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후반전, 교체 카드에도 반전은 없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은 손흥민과 존슨을 벤탄쿠르와 쿨루세브스키로 교체하며 전력 변화를 꾀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후반 15분, 동점골을 넣은 랭크셔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 놓였고, 경기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24분 포로의 크로스를 솔란케가 골로 연결하며 한 골 차까지 추격했지만, 마지막까지 갈라타사라이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해 패배를 면치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로 인해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아쉬운 경기를 펼치며 쉽지 않은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유로파리그는 만만치 않은 싸움”… 갈 길 먼 토트넘
토트넘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았지만, 갈라타사라이의 강력한 전력을 확인하며 만만치 않은 대회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습니다. 유로파리그의 강팀들과의 경기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는 개선된 수비 조직력과 보다 집중된 경기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손흥민은 향후 일정에서 컨디션을 조절하며 중요한 경기마다 선발로 나서 팀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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