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시 손흥민 톱으로 돌아가나?

토트넘, 다시 손흥민 톱으로 돌아가나?

토트넘 훗스퍼는 3월 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히샬리송이 결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주 공개된 토트넘의 훈련 영상과 사진에서 히샬리송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 매체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실내에서 팀 동료 파페 사르와 웃는 장면만 나왔을 뿐, 실제 훈련 장면에서는 어디서도 보이지 않았다.

최근 뜨거운 감각을 자랑하고 있던 히샬리송이기에 그의 결장은 치명적이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을 떠나 지난 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에버턴에서 보여주었던 PL 탑급 공격수의 활약에 큰 기대가 있었지만, 지난 시즌 1골 4도움으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 초반도 다르지 않았다. 리그 5라운드만에 마수걸이 골을 뽑아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침묵했다. 그러나 히샬리송은 한순간에 달라졌다. 지난해 12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터뜨린 멀티골을 시작으로 8경기에서 9골을 퍼부었다. 벌써 이번 시즌 리그 10골 3도움으로, 본인의 커리어하이(13골) 기록 갱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히샬리송이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토트넘에는 ‘SON톱’이라는 선택지가 있다. 매체는 1일 소속 기자들이 예상한 ‘토트넘의 팰리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 명의 기자 모두 일제히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 특파원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예상했다. 롭 게스트 기자 또한 “히샬리송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것이다”라고 말하며 ‘SON톱’을 점쳤다.

‘SON톱’은 이번 시즌 맹위를 떨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뜨거운 득점 감각을 선보였다. 리그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팀 차출 전까지 12골을 퍼부었다. 제임스 매디슨과의 호흡이 좋았고, 손흥민의 최고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스프린트를 이용한 뒷공간 침투가 빛났다.

아시안컵 이후 복귀하고서도 손흥민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10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브레넌 존슨의 극장골을 도왔다. 이후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에서 침묵했으나, 이번 시즌 ‘SON톱’이 위협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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