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32)가 토트넘 홋스퍼와 메가톤급 재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1년 연장 옵션에 이어 추가 2년 계약을 체결해, 최대 2028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는 손흥민이 사실상 ‘토트넘 종신’을 확정 짓는 움직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에 초특급 대우…“살라처럼 팀의 전설로 남길 계획”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스퍼스 웹’**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1년 연장 계약에 이어 추가 2년 계약까지 체결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써 손흥민은 35세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전망입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례로, 손흥민이 토트넘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엿보게 합니다.
손흥민 이적설 부인…“토트넘에서 미래를 준비 중”
최근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빅클럽 이적설이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튀르키예 명문 구단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을 차기 주포로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손흥민이 바르셀로나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과 계약 연장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015년 입단 이후 400경기 이상 출전하며 167골, 88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임을 보여줍니다.
살라와 유사한 대우…“토트넘, 손흥민을 상징적 선수로 유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2)는 최근 2년 재계약을 통해 리버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며 팀의 전설로 자리 잡았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도 살라와 같은 대우를 제공하며 그를 구단의 상징으로 남기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살라는 재계약 과정에서 팀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신의 입장을 확고히 했습니다. 이에 리버풀은 살라를 위해 연봉과 계약 조건에서 양보했으며, 살라는 유럽과 중동 빅클럽의 제안을 거절하고 리버풀에 남았습니다.
손흥민은 공개적으로 ‘작심 발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이 팀의 아이콘으로 남을 수 있도록 살라와 유사한 계약 구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 재계약, 토트넘의 상징적인 순간 될까?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통해 그를 팀의 핵심 선수로 계속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히 선수와의 재계약을 넘어, 구단이 안정적이고 유망한 프로젝트를 운영 중임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골을 기록하며 팀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 손흥민, 토트넘의 아이콘이 될 준비
손흥민과 토트넘의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1+2년 계약이 체결될 경우, 손흥민은 2028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 계약은 손흥민 개인에게는 물론, 토트넘 구단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상징적인 선수로 남는다면, 이는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강한 유대감을 선사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