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드필더 개막식 앞두고 개념 상실…

토트넘 미드필더 개막식 앞두고 개념 상실…

토트넘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개막 직전 웃음 가스를 흡입하는 모습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논란이 되었습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비수마는 프리시즌 경기 후 열린 파티에서 술을 마시고 리무진 안에서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며 즐기는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웃음 가스는 환각 효과를 유발하는 항정신성 약물로, 영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소지 및 사용이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비수마의 행동은 단순한 클럽 내 징계 문제가 아니라,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심각한 사안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수마는 사건이 커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이 잘못했음을 인정하며, 축구 선수로서 아이들의 롤모델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이번 사건에 대해 신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내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비수마의 향후 처벌 여부와 시즌 개막 후 그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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