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고 바보짓 – 손흥민 보다 연봉 높은데 출전 0 선수 드디어 나간다

토트넘 최고 바보짓 – 손흥민 보다 연봉 높은데 출전 0 선수 드디어 나간다

토트넘 홋스퍼는 역대 최고 이적료와 연봉을 투자한 탕귀 은돔벨레와의 계약을 결국 해지했습니다. 이는 토트넘 역사상 가장 큰 투자 실패로 남게 되었습니다.

은돔벨레와의 계약 해지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024년 6월 11일 “토트넘과 은돔벨레가 계약해지에 상호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매체들도 은돔벨레가 곧 프리에이전트로 풀린다고 전했습니다. 은돔벨레와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토트넘은 남은 기간 동안 그에게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더 큰 손해라고 판단해 계약 해지를 선택했습니다.

토트넘의 역대 최고 이적료와 연봉

토트넘은 2019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은돔벨레를 데려오기 위해 6,500만 파운드(약 1,138억 원)를 투자했습니다. 이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습니다. 또한 은돔벨레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5,038만 원)를 지급했는데, 이는 손흥민보다도 높은 수치였습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가 중원에서 공수 모두를 해결해주길 기대했습니다. 그의 피지컬과 리옹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큰 기대를 걸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은돔벨레는 프리미어리그의 속도와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하며 첫 시즌부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부진한 성적과 태도 문제

은돔벨레는 첫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 시즌인 2020-21시즌에는 주전으로 출전하며 영향력을 발휘하는 듯했으나 기복이 심했습니다. 결국 그는 토트넘 주전에서 멀어졌고, 조제 무리뉴 감독과는 경기장 안팎에서 충돌하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아예 그를 전력 외로 분류했고, 은돔벨레는 임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러 팀을 전전하며

은돔벨레는 2022년 1월부터 리옹, 나폴리, 갈라타사라이 등 여러 팀을 전전했습니다. 리옹으로 돌아갔을 때는 다시 기량을 회복하는 듯 보였지만 완전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나폴리에서는 김민재와 함께 세리에A 33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으나, 이곳에서도 완전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갈라타사라이에서는 6kg 과체중 상태에서 햄버거를 먹는 모습이 포착되며 감독과 언쟁을 벌이는 등 문제가 지속되었습니다.

결론

결국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큰 손해를 남기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과 은돔벨레의 계약은 상호 합의에 의해 해지되었습니다”라고 보도된 것처럼, 토트넘은 그의 고액 연봉을 더 이상 부담할 수 없어 계약 해지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토트넘이 역대 최고 이적료와 연봉을 투자했지만, 결국 아무런 수익도 회수하지 못하고 끝난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토트넘이 어떻게 팀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방향을 잡아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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