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를 7-0으로 대파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각각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주민규(울산)가 A매치 데뷔골을,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데뷔전을 치르며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FIFA 랭킹 포인트를 확보해 유리한 3차 예선 조 편성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경기 내용 및 주요 선수 활약
김도훈 임시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여 손흥민과 이강인을 윙포워드로 배치하고, 주민규를 최전방에 세웠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9분에 멋진 개인기로 첫 골을 터뜨렸고, 주민규는 전반 20분에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후반전에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에 엄원상(울산), 황희찬(울버햄프턴)을 투입하며 선수들을 폭넓게 활용했습니다. 후반 34분에는 배준호가 박승욱(김천상무)의 컷백을 받아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은 후반 36분에 마지막 골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23년 예선 1차 경기 하이라이트
결론
이번 승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세대교체를 순조롭게 진행하면서도 결과를 확실히 챙길 수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1일에 있을 중국과의 홈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