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골키퍼가 손흥민의 슛을 막아내면 이렇게 됩니다.

후보 골키퍼가 손흥민의 슛을 막아내면 이렇게 됩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2번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가 맨시티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습니다. 손흥민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던 그 장면은 맨시티의 공식 발표와 함께 만화로 그려졌습니다.

오르테가와 맨시티의 계약 연장

2024년 6월 9일, 맨체스터 시티는 공식 채널을 통해 독일인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오르테가는 지난 2022년,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백업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선방 능력과 발밑 기술이 뛰어난 오르테가는 마누엘 노이어,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과 같은 독일 골키퍼들과 비교될 만큼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결정적 순간, 손흥민의 슈팅을 막아내다

오르테가는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의 백업으로 출전 기회를 얻었고, 특히 2023-24 시즌 동안 리그 9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빛났던 순간은 5월 15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24분, 에데르송이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오르테가가 투입되었습니다.

후반 41분, 토트넘은 손흥민의 일대일 찬스로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맞았습니다. 손흥민은 빠르게 달려나와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르테가는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다리 사이를 노린 손흥민의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이 장면은 맨시티의 계약 연장 발표와 함께 카툰 형식으로 재현되었습니다.

오르테가의 소감과 맨시티의 반응

오르테가는 맨시티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두 시즌 동안 일어난 일은 정말 놀랍다. 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고 이는 나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 우린 수많은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지난 시즌엔 트레블을 달성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팀은 정말 특별하다. 여기에 합류하기 전엔 팀이 어떨지,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어떨지 조금 두려웠다. 하지만 건물에 들어선 첫날부터 모두가 날 정말 친절하게 대해줬다. 행복했다. 그들과 일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맨시티의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은 오르테가의 계약 연장에 대해 “오르테가의 이번 계약 연장은 정말 중요한 계약이다. 오르테가는 우리가 가진 최고의 2번 골키퍼로 우리에게 그의 훌륭한 경기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매우 재능 있는 골키퍼”라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맺음말

슈테판 오르테가는 자신의 실력과 헌신으로 맨시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낸 장면은 그의 능력을 증명하는 순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맨시티와의 재계약을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오르테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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