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쾌속 질주’ 홍명보 감독,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다!

‘4연승 쾌속 질주’ 홍명보 감독,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을 신중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일(한국 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5차전에서 한국은 오세훈, 손흥민, 배준호의 골로 쿠웨이트를 3-1로 제압하며 무패 행진과 함께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은 중요한 선수다. 회복이 반복되는 상황인 만큼 미래를 위해 계속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 복귀 후 50호골…”대표팀에 든든한 존재”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50호골을 성공시키며 대표팀에 귀중한 리드를 안겼습니다. 그는 전반 19분, 이재성과의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해 한국 축구의 중요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골로 황선홍 감독과 동률을 이루며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최다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의 가치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은 부상과 회복을 반복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팀에 중요한 선수이기에 기용했습니다. 앞으로도 손흥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중하게 관리할 계획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힘, 배준호와 신예 선수들의 활약

이번 예선전에서 대표팀은 손흥민뿐만 아니라 ‘젊은 피’들의 활약으로도 빛을 발했습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배준호는 세 번째 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배준호를 비롯해 후반에 투입된 이태석과 이현주도 힘든 상황에서도 잘 해줬습니다”라며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배준호는 신속한 적응력과 뛰어난 경기 감각으로 대표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집중력과 강한 의지가 승리의 원동력”

홍명보 감독은 팀의 4연승 원동력으로 선수들의 집중력과 의지를 꼽았습니다. 그는 “대표팀 감독직을 맡은 이후부터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집중해 왔습니다. 아직 예선이 끝난 것이 아니지만 이 목표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의 최종 예선을 남겨둔 상황에서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팬들은 홍명보 감독의 리더십과 손흥민을 비롯한 신예 선수들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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